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소설] 오랜만에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 "잠"

2013.02.25 19:00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출판사
문학사상 | 2012-10-2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독일어판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새로운 『잠』일러스트가 더해진 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신반장에게 책을 선물받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입니다.

책 제목은 잠입니다.

예전 TV피플이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모음에서 재미있게읽은 단편입니다.

 

 

 

 

 

 

 

 

잠은 1989년 하루키가 로마에 살았을 당시 썼던 단편소설입니다.

1993년에 출간된 TV피플에 함께 수록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 채출간된 잠은 하루키가 예전의 잠을 다시 리터칭해 새로운 느낌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일러스트도 함께 추가되어 다른 느낌으로 잠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단편소설 잠에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쉬크 일러스트입니다.

하루키의 문학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잠에 독일 일러스트 작가의 일러스트가 수록 된 이유가 있습니다.

독일의 출판사 듀몬트사에서 하루키 쪽에 일러스트를 넣은 책으로 재출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를 수용한 하루키가 독일에서 나온 책을 보고 마음에 들어 일본에서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 이왕 다시 출간할 바에야 내용을 좀 바꿔보자고 생각하고 하루키는 개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곧 잠 [ねむり] 입니다.

내용이 기대가 됩니다.

책을 엽니다.

읽기 시작합니다.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을 떠올려봅니다.

돈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우울해집니다. 

 

 

 

 

 

 

 

 

 

의식의 확장,

마음에 듭니다.

 

 

 

 

 

 

 

 

 

TV피플 단편집은 재미있게 읽은 하루키의 단편집입니다.

조만간 다시 읽기로 합니다.

 

 

 

 

 

 

 

 

배워야 할 건 확실히 배워갑니다.

 

 

무라카미하루키 단편소설 잠

 

 


무라카미 하루키 저/양윤옥 역
예스24 | 애드온2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 2

[에세이] 하루키가 일본 잡지 앙앙에 연재한 에세이 모음 [채소의 기분,바다 표범의 키스]

2012.08.07 18:50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출판사
비채 | 2012-06-2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소소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하루키의 에세이!세계적인 작가 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하루키의 책은 발간되면 습관처럼 사게 됩니다.

 

 

 

 

 

채소의 기분,바다 표범의 키스.

하루키가 일본 잡지 앙앙에 연재한 에세이를 모아놓은 책입니다.

이런 정보는 좋습니다.

일러스트는 오하시 아유미씨가 그렸습니다.

간단한 요리일수록 섬세함이 필요한 법이다.

공감이 갑니다.

로메인 상추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크루통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음에 외국에 가면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가끔은 신용카드가 유용합니다.

올림픽 기간입니다.

한국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만날 수 있을 때 많이 만납시다.

동감합니다.

냉장고만 크다면 병맥주를 잔뜩 채워넣고 틈틈히 꺼내 마시고 싶습니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정치는 어렵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은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일러스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루키의 책은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추천버튼과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힘이 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 2

[에세이] 어쩔 수 없이 사게되 버리는 하루키의 책 [하루키 잡문집]

2012.07.08 09:25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출판사
비채 | 2011-11-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197...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내용이나 스타일이 뻔하지만 어쩔수 없이 사게 되는 책이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입니다.

이번에도 신간이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채소의 기분과 바다표범의 키스라는 책도 발간되었습니다.

언젠가 사서 읽게 될 꺼 빨리 읽자 라는 생각에 구입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상당히 두껍습니다.

표지에는 귀여운 쥐와 토끼가 그려져 있습니다.

1979년 부터 2010년까지 여기저기에 실린 글들을 모아놓은 형태의 에세이입니다.

제목과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프로는 프로다워야 합니다.

자존심을 지킵시다.

참고합니다.

남과는 다른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남과는 다른말로 이야기하라.

음악에 관한 잡문들은 재미있습니다.

괜히 존레넌이 아닙니다.

동감입니다.

앞으로 더욱 꾸준하고 즐겁고 긍정적으로 포스팅을 올리기로 합니다.

 

 

 

추천버튼과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힘이 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0

[소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모음집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2011.07.02 00:23

 

 

트위터 팔로우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         

 

 

 

지금은없는공주를위하여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문학선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2002년)
상세보기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다보니 오래간만에 그의 예전 단편들이 생각납니다.

서재에서 10년전에 읽었던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를 꺼내옵니다.

 

 

 

 

예전에 참 재미있게 읽은 하루키의 단편소설 모음집입니다.

 

 

 

 

이제 건강할 나이는 지난 듯 합니다.

 

 

 

 

정말입니다.

 

 

 

 

여자아이들은 그런가요?

 

 

 

 

맥주 한캔 더 마셔야 겠습니다.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잃어버린 경험이 없는 인간에게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헤르만 게링 요새.

 

 

 

 

공감이 갑니다.

 

 

 

 

체호프는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래도 전 아직 장편소설이 좋습니다.

모두 읽습니다.

두꺼운 책입니다.

책값은 합니다.

예전에 비해 재미있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며 체호프 단편선을 서재에서 꺼내옵니다.

 

 

 

 

 

아래의 손가락 버튼과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힘이 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0

모든 것을 뒤로하고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에세이 <먼북소리>

2011.02.24 01:51

 

먼북소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문학기행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2010년)
상세보기





 

제2회 마늘의 맛집탐방 마니또 게임때,

 

 

 

 

 

 

다운이에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북소리를 선물받았습니다.

전 9권이후로 후속편이 출간되고 있지 않는 개그만화 보기좋은날을 선물했습니다.

 

 

 

 

 

 

먼북소리는 꽤 오래전에 읽은 책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마침 일본에 여행을 갈일이 있습니다.

먼북소리와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를 챙겨갑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15년전부터 즐겨읽었습니다.

그의 소설은 에세이나 장편보다 단편을 좋아합니다.

먼북소리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럽여행중 겪었던 일들을 쓴 에세이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그다지 두렵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느 한 시기에 달성해야 할 무엇인가를 달성하지 않은 채로 세월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은 아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하루키도 하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힘이 납니다.

 

 

 

 

 

 

 

자신이 느낀 것을 되도록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다.

안이한 감동이나 일반화된 논점에서 벗어나, 되도록 간단하고 사실적으로 쓸 것.

다양하게 변해가는 정경속에서 자신을 어떻게든 계속 상대화 할 것.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마음먹은 대로 잘 써질 수도 있고 잘 안 써질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글을 쓰는 작업을 자기 존재의 수준기로 사용하는 것이며 또한 계속 그렇게 사용해 나가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거다 싶은 부분입니다.

제 글에 영향을 많이 준 작가들중 두명이 하루키와 스티븐 킹입니다.

스티븐 킹은 늘 심플 이즈 더 베스트를 강조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문장,

사실적이고 정확,적확한 문장을 쓸것.

 

아직은 모자란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도록 합니다.

 

 

 

 

 

 

 

여성은 화를 내고 싶은 일이 있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화내고 싶으니까 화를 내는 것이다.

그래서 화내고 싶을 때 제대로 화를 내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골치 아픈 일이 생기게 된다.

 

 

 

 

 

 

 

먼북소리에는 그리스와,이태리,오스트리아, 세 나라가 중점적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글에 쓰여진 그리스,아테네와 각 섬들은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여행을 가보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이태리는 즐겁게 여행한 추억이 있습니다.

부분 부분 기억이 안나는 추억들은 사진을 통해 매꿔냅니다.

 

 

 

 

 

 

 

 

 

내가 참을 수 없는 것은 저 대량 생산 시스템이라오.

이안 플레잉의 저서 007이 어쩌구저쩌구, 시리즈 제 18번, 제 36번은 마치 햄버거 가게의 체인점 같은 것이오.

자본이 있는 출판사는 그런 식으로 시시한 책을 내서 더욱더 돈을 벌어요.

자꾸 비대해지는 거죠.

그리고 뜻 있는 사람은 마지막까지 짓밟히는 것이오.

이것이 현재의 출판상황이라오.

나는 그런 상황을 참기 힘들었어요.

참기 힘든 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알겠어요,

미스터 무라카미?

 

 

 

 

 

 

 

 

 

제가 그간 여행을 다니며 느낀 한국인 배낭여행족들은 나름 착실해 보이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착실해 보이는 편이라는 것은 한국인 배낭여행족이 혼자서 여행을 다닐때만을 이야기 합니다.

두명이상이 뭉치면 그 나라가 마치 한국인것 마냥 시끄러워지기 시작하니까요.

먼북소리는 짧은 에세이는 아닙니다.

500쪽이 넘습니다.

긴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루키의 에세이답게 쉽게 읽힙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북소리에 이끌려
나는 긴 여행을 떠났다.
낡은 외투를 입고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문득 떠나고 싶어집니다.

짧게 어딘가를 다녀오는 여행이 아닌,

모든것을 뒤로 한채 떠날 수 있는 여행을,

....

.......

가기전에 벌여놓은 일들부터 정리해야 할 듯 합니다.

 

 

 

 

 

 

                                                                    

트위터 팔로우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0

읽으면 읽을수록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안톤체호프 선집 1 : 개와인간의 대화>

2009.11.16 18:15


 

  얼마전 하루키의 <1Q84>를 읽었습니다.

안톤체호프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간만에 안톤체호프를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

서재의 안톤체호프 선집중 1권을 꺼내옵니다.

침대에 엎드립니다.

엎드려서 책을 보면 살이 배가나옵니다.

다이어트 할때에는 서서 보도록 합니다.

 

 

안톤체호프 선집중에서는 1권을 가장 좋아합니다.

짧은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안톤체호프의 초창기 작들입니다.

단편들은 1882년부터 1885년 사이에 체호프가 신문에 발표했던 것입니다.

출판사는 범우사입니다.

번역이 좋습니다.

첫페이지를 엽니다.

술술 읽힙니다.

 

 

개와 인간의 대화는 좋아하는 단편입니다.

 

 

체호프의 심플함이 좋습니다.

짧은 단편이지만 유머코드가 좋습니다.

즐겁습니다.

 

 

행복은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늘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녹차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잔을 가져와 한모금 마십니다.

엎드려서 녹차마시기는 불편합니다.

 

 

한국은 유난히 학벌에 민감합니다.

가끔은 답답합니다.

 

 

사고의 전환이 좋습니다.

역시 안톤체호프인 것입니다.

 

 

범우사에서는 여러가지로 독자들의 편의를 봐줍니다.

 

 

사랑은 어렵습니다.

솔직해도 힘듭니다.

거짓이어도 힘듭니다.

그래도 솔직한 것이 낫습니다.

사랑을 할때는 감정에 충실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스토커는 무섭습니다.

스토커는 안되도록 조심합니다.

 

 

1권의 단편중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단편입니다.

 

 

동감합니다.

글쓰기는 취미생활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면 좋은 글이 안나옵니다.

 

 

즐겁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콩알만한 재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더 많은 언어지식을 가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안톤 체호프의 선집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1권으로 만족합니다.

책을 서재에 꼽아 넣습니다.

2권부터 5권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0

[소설] 커트 보네거트의 <나라없는사람>

2009.10.11 22:07

 

 

 

추석입니다.

달리 할일은 없습니다.

근처 공원에서 책을 읽기로 합니다.

서재를 둘러봅니다.

낮에 가볍게 읽을 책이 필요합니다.

커트 보네거트의 <나라없는 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

얇습니다!

뽑아서 가방에 챙깁니다.

집을 나섭니다.

공원으로 갑니다.

 

 

커트보네거트의 <나라없는 사람>은 예전에 즐겁게 읽었습니다.

커트보네거트는 하루키를 통해 접한 작가입니다.

처음 읽은 그의 작품은 <챔피온들의 저녁식사>입니다.

삽화와 함께 귀여운 소설로 기억됩니다.

커트보네거트는 1922년 11월 11일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 최고의 풍자가이자 휴머니스트입니다.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입니다.

1943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합니다.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13만 명이 몰살되는 독일의 유서 깊은 도시 드레스덴의 파멸을 목격합니다.

이때의 경험이 그의 대표작 <제5도살장> 탄생의 배경이 됩니다.

이 작품은 아직까지 구매해놓고 못 읽었습니다.

저술로는 100여 편의 단편과 에세이가 있습니다.

국내에는 <갈라파고스> ,<고양이 요람>,<챔피온들의 저녁식사>,<갈라파고스>등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나라없는 사람>은 그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첫페이지를 엽니다.

 

 

 

우리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냄새를 피우기 위해서다.

누군가 다른 이유를 대면 콧방귀를 뀌어라.

 

 

 

음악은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좋은음악과 나쁜음악의 기준은 없습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의 음악이라고 해서 쓰레기라고 비하하는 사람이 쓰레기입니다.

 

 

이제 한국도 만만치 않습니다.

 

 

부시는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입니다.

 

 

저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하지만 한국방식의 기독교는 싫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지나친 커뮤니티 방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독교외에는 지나치게 배타적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라.

 

 

사람을 계급으로 나눈다는것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착하게,

착하게 살아가야합니다.

커트 보네거트의 블랙유머는 좋습니다.

 

 

언젠가 글을 쓴다면 보네거트처럼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의심이 가면, 발을 빼라.

 

 

 

<챔피온들의 저녁식사>는 정말 즐겁게 본책입니다.

하시에게 빌려서 봤습니다.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릅니다.

다행하게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있습니다.

조만간 구매해서 다시 볼 예정입니다.

 

우울한

 

월요일이여

 

안녕히

 

 

                                               재미있게 보셨다면  꾸욱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0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 4월~6월>

2009.09.12 18:06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이 나왔습니다.

<1Q84>입니다.

<어둠의저편>이후 5년만의 장편소설입니다.

 

 

제목이 독특합니다.

처음 봤을때 IQ84와 혼돈했습니다.

아이큐는 지능지수를 이야기합니다.

제목만 봤을때는 지능이 낮은 한 사람의 모험기를 다룬 소설같습니다.

정확한 제목은 <1Q84>입니다.

무려 600페이지나 됩니다.

게다가 하편도 있다고 합니다.

읽기 부담되는 양입니다.

첫페이지를 엽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귀엽습니다.

 

 

그 당시 앞일이 어떻게 될지는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열심히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안가게 조심스럽게 살아갑니다.

 

 

여러가지 현실이 공존한다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헷갈리는 건 싫습니다.

심플함이 좋습니다.

 

 

아인슈타인에 대해 조사해 봅니다.

어릴때 꿈이 과학자 였습니다.

상대성이론과 특수상대성이론이 유명합니다.

차근차근 읽어봅니다.

졸음이 쏟아집니다.

창을 닫습니다.

과학이란 냉철하고 한없이 졸린 학문입니다.

 

 

자신의 존재위치를 확인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근래들어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어디서 부터 저 자신을 찾아야 할지 난감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다행하게도 저 역시 따돌림당한 적은 없는 듯 합니다.

평범하게 살아온 듯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는 분명 두가지중 하나는 선택해야하는 듯 합니다.

다수측에 붙느냐.

소수측에 붙느냐.

어려운 선택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도 세상이 멀쩡하게 굴러간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묘합니다.

가끔씩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 크게 달라질 건 없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안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인간은 정말 최악입니다.

  

 

문화인류학이라는 학문.

꽤 어렵습니다.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언젠가부터 집에서 조용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책을 읽습니다.

레코드도 걸어 음악도 듣습니다.

영화도 봅니다.

물구나무 서기도 합니다.

요리도 합니다.

혼자 있어도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확실히 선과악의 기준은 모호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제 발가락도 팔 수 없습니다.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싫습니다.

 

 

역사는 왜곡되어서는 안됩니다.

정체성을 잃습니다.

 

 

소설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일 뿐이다.

 

체호프는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범우사에서 나온 번역본이 가장 좋습니다.

 

 

재미있는 역사입니다.

인간은 대단합니다.

 

 

 

맞습니다.

나쁜예감이라는 건 좋은 예감보다 훨씬 적중률이 높습니다.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진다고 해도 크게 다른 것은 없는 듯 합니다.

더 좋은 집,더 좋은 차,더 좋은 음식...

점점 더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유전자는 어렵습니다.

고등학교때의 과학성적은 제로 였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좋아합니다.

인간의 과거는 즐겁습니다.

<1Q84>는 하루키의 소설답게 쉽게 읽힙니다.

흡입력이 굉장합니다.

책과 함께 동봉된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도 모두 들었습니다.

좋습니다.

전략적인 소설 같아보입니다.

그래도 다른 하루키의 소설처럼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재미외의 다른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쉽습니다.

하루키답긴 합니다.

2권을 구매합니다.

잠시 목운동을 하고 이어 읽기로 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꾸욱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 4

[소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역작 <해변의 카프카>

2009.08.24 22:18

  

 

책장에서 무엇을 볼 까 잠시 고민을 합니다.

<해변의 카프카>가 눈에 들어옵니다.

<해변의 카프카>는 오래전에 읽었던 작품입니다.

딱히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이 나갑니다.

상권과 하권을 꺼내어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고등학교시절 즐겨 읽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톡톡튀는 위트도 좋습니다.

당시에는 하루키 열풍이 불기 전이었습니다.

이후 한번 불기 시작한 하루키 열풍은 그의 소설을 모두 읽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9년 일본 교토에서 출생했습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으로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도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조만간 다시 읽어 볼 예정입니다.

<해변의 카프카>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심혈을 기울여서 쓴 작품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읽었을때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소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지 궁금해집니다.

 

 

저도 두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동주와 마늘.

각 이름에 다른 캐릭터를 가지려 하고있습니다.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자칫하다가는 이중인격자가 되기 쉽상입니다.

이중인격자는 무섭습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인연과 운명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편입니다.

나쁜인연도 좋은인연도 모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대인관계에서의 안좋은 일도 스스로 자책하는 편입니다.

 

인연이라면...

운명이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저역시 장어를 무척 좋아합니다.

소설속의 나카타상과 비슷합니다.

누군가 장어를 사준다면 물구나무를 서서 3초가 버텨볼 수 있습니다.

 

 

어렵습니다.

저도 감이 안잡힙니다.

올 겨울에는 감을 한개도 못 먹었습니다.

돌아오는 겨울에는 감10개먹기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허락받지 않은 상상은 왠지 죄책감이 듭니다.

일일이 허락받을 수는 없지만 가능하다면 허락받고 상상하는 편이 편합니다.

 

 

조금은 앞을 보면서 순소를 좇아 정확히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말로는 쉽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처세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사람의 조언이 아닌 자신의 마음입니다.

 

 

요즘들어 그런 한계점을 느낍니다.

잠시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

 

 

 

상상력이 결여된 사람은 대화조차 하고싶지 않습니다.

아...

머리속에 떠올리는 것 조차 싫습니다.

 

 

최근들어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타인에게 받은 상처는 나자신의 자책감으로 전이됩니다.

그리고 자괴감에 빠집니다.

우울해집니다.

 

 

 

뭔가 어렵습니다.

 

 

저에게 있어 되돌아 갈 장소는 어디일 지 생각해봅니다.

이미 돌아가기에는 너무 먼 곳까지 와버린 듯합니다.

정체됩니다.

앞으로도, 되돌아갈 수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가슴이 저며옵니다.

상권만해도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입니다.

하권까지 있습니다.

그나마 전에 읽었을 때 보다는 쉽게 읽힙니다.

 

 

해변의 카프카(하)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2003년)
상세보기

 

 

 

<해변의 카프카> 하권.

무라카미하루키.

자.

졸린눈을 비비고 집중을 해봅니다.

 

 

궁금한것은 물어봅니다.

하고싶은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니다.

 

 

요즘들어 찾지못하는 물건이 많은 듯 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

꿈도 많이 꿉니다.

늘 피곤합니다.

당분간은 술을 자제 합니다.

 

 

종교는 종교일 뿐입니다.

요즘들어 한국의 기독교 문화에 실망 많이 합니다.

 

 

이런 개념은 좋습니다.

하루키의 위트가 묻어납니다.

 

 

안톤체호프는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특히 그의 단편소설들은 최고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작가들이 참 많습니다.

 

 

톡톡 터지는 하루키의 위트.

<해변의 카프카>의 절제된 위트가 좋습니다.

애절한 마음.

가슴이 저미는 마음.

아....

 

 

될일은 되고 안될일은 어떻게 해도 안됩니다.

즐겁게 살아갑니다.

최근에는 즐겁게 살아갈 힘도 이유도 없어져갑니다.

 

 

이미 엉망인 세상입니다.

모두가 위인이고 천재라고 생각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자기합리화가 강합니다.

추억을 미화시키는 편입니다.

즐겁게 즐겁게 생각합니다.

정작 미화당하는 추억의 당사자들에게는 허락을 못 구했습니다.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의 저작권법은 무섭습니다.

 

 

 

 

이해못하는 인간은 영원히 이해못하지.

 

 

 

 

가슴아픕니다.

...

적당한 시기에 읽은 소설입니다.

모든 일은 적당한 시기와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읽었을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해력이 부족해서 작가의 의도는 파악 못합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대로 뇌의 작은 저장공간에 저장해 둡니다.

마음의 일부분에도 차곡차곡 쌓아놓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꾸욱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0

[소설] 무미건조하고 담담하게 소시민의 삶을 그려내는 레이먼드카버 <대성당>

2009.06.08 22:44

 

simple is the best!
대성당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레이먼드 카버 (문학동네, 2007년)
상세보기







레이먼드카버는 하루키의 소설들에 언급이 많이 되어왔던 작가입니다.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전 <제발 조용히 좀 해요>는 즐겁게 읽었었습니다.

근래에 <대성당>이 완역되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주문합니다.
 

 

노란색의 표지와 일러스트가 잘 어올립니다.

책의 제목인 <대성당>은 마지막에 실려있는 단편입니다.

1983년에 출간된 소설입니다.

한국에서는 초판이 2007년 12월10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문학동네에서 발행했습니다.

일러스트는 김민하님의 작품입니다.

프로소설가이자 번역가이신 김연수님이 번역해주셨습니다.

가격은 싸지만은 않은 12000원입니다.

 

 

<대성당>은 퓰리쳐상 후보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전미비평과 모임상 후보에도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본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카버는 미국현대문학의 대표작가로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작가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제재소 목공,병원수위,교과서편집자,도서관 사서등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열아홉나이에 결혼해서 스물두살에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실직으로 실업수당을 받고,알콜중독에 걸려 힘들게 살아갑니다.

글을 쓰는 것이 삶을 견뎌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쓰는 모든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전적이다-

카버의 말에 동감이 갑니다.

1979년에는 구겐하임 기금의 수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1983년 밀드레드 앤 해럴드 스트로스 리빙 어워드를 수상하였습니다.

1988년에는 전미 예술 문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하트퍼드 대학에서는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8년 8월 2일 워싱턴 주 포트 앤젤레스에서 폐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집은

제발 조용히 좀 해요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대성당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시를 모은 작품집은

시집은

물이 다른 물과 합쳐지는 곳

밤에 연어가 움직인다

울트라마린

폭포로 가는 새 길

이 있습니다.

책 표지안쪽 날개부분에는 위와같은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즐겁게 읽은 준비는 되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되는>과 <대성당>, 이 두 단편이 살아남는다면 제가 정말 행복할 겁니다.

독자를 배려할 줄 아는 작가입니다.

<깃털들>은 첫 문장부터 흡인력이 강합니다.

소시민들의 애환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체프의 집>은  관계가 악화되어 헤어졌던 부부에 대해 써내려갑니다.

그들은 새로 얻은 집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며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하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 그 집을 비워줘야 할 처지에 놓인다는 이야기입니다.

천천히 그리고 깊게 그들의 환경가 처지가 머리속에 스며듭니다. 
<칸막이 객실>은 매몰차게 버린 아들을 찾아가는 아버지를 그립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는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부부는 장난 전화에 시달린다는 내용입니다.

가볍지 않은 주제이지만 즐겁게 읽었습니다.

소시민의 일상을 거칠고 담담하게 그려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비타민> 역시 한번즘은 주위에서 겪었을법한 일을 주제로 다룹니다. 
<조심>을 읽을 무렵부터는 슬슬 피곤해집니다.

일단 잠시 눈을 붙입니다.

깊은 잠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 핸드폰의 알람을 10분 간격으로 맞추어 둡니다.

<내가 전화를 거는 곳>은 알콜중독자들의 애환을 다룹니다.

알콜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입술을 혀로 훔칩니다.

<기차>는 상당히 짧은 단편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채 이해하지 못한채 넘어갑니다.

후에 다시 돌려 읽기로 합니다.

<열>은 사랑했던 아내가 직장동료와 바람이 난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까지 버리고 집을 나갑니다.

주인공은 배신의 상처와 육아 문제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낸다는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일 같지가 않습니다.

최근 주위에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굴레> 라고 나는 말해본다.나는 그걸 창 쪽으로 들고 가 밝은 빛에 비춰본다.멋질 수가 없는,낡은 검은 가죽의 말굴레 일뿐이다.내가 아는 바는 그다지 많지 않다.하지만 거기에 말의 입에 물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안다.그 부분을 재갈이라고 부른다.강철으로 만들었다.말의 머리 위로 고삐를 돌리므로 손가락사이로 목을 잡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마부가 그 고빠를 이리저리 잡아당기면 말은 방향을 바꾼다.간단하다.재갈은 무겁고 차갑다.이빨로 이런 걸 물어야만 한다면 금방 많은 것을 알게 댔으리라.뭔가 당겨진다면 그건 떠날 시간이 됐다는 뜻이라고.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대성당>을 발간후 카버는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은 「대성당」의 마지막 장면을 두고 예술에 대한, 뭔가를 만드는 일에 대한 은유라고 말하지만, 아닙니다. 저는 화자의 손에 맹인의 손이 닿는, 그 실제적인 접촉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건 완전히 상상에서 나온 겁니다. 그런 의도는 내게 없었어요. 뭐랄까, 아주 기이한 발견 같은 게 있었던 거죠. 같은 일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에서도 일어났습니다. 한 부부가 빵집 주인과 함께 있습니다. 저는 애당초 이 소설을 영혼의 차원까지 끌어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긍정적인 분위기로 끝납니다. 그 부부는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죠. 그게 긍정적이라는 겁니다. 일종의 영성체 의식인 셈이죠. 두 이야기는 긍정적으로 끝나기 때문에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이 두 단편이 살아남는다면 제가 정말 행복할 겁니다."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책입니다.

가볍고 즐겁게 끝까지 읽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뒤가 캥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어느새 손과 눈은 첫페이지로 돌아가 있습니다.

다시 차분하게 정독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구매 가능합니다. 
스켈레톤 크루(하)
스티븐 킹 저/조영학 역
스켈레톤 크루(상)
스티븐 킹 저/조영학 역
대성당
김연수 역/레이먼드 카버 저
예스24 | 애드온2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rackback 0 , COMMENT 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