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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한남] 혀가 타는 듯한 매운냉면을 먹고 싶다면 이 곳 [동아냉면]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12. 5.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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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더워집니다.

    이열치열입니다.

    매운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서울에는 매운 냉면으로 유명한 곳이 세 곳있습니다.

    한남의 동아냉면,

    신천의 해주냉면,

    신천의 함경냉면.

    어딜 갈 지 고민합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동아냉면 당첨.

    걸어서 갑니다.

    순천향대학병원 근처가 본점이었습니다.

    몇 년전 근처로 크게 이전했습니다.

     

     

     

     

    [강북/한남] 혀가 타는 듯한 매운냉면을 먹고 싶다면 이 곳 [동아냉면]

     


    큰지도보기

    동아냉면 / 냉면,막국수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7-43번지
    전화
    02-796-7442
    설명
    한남동의 매운냉면집

     

     

     

     

    주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7-43번지 입니다.

    전화번호는 02-796-7442입니다.

    보행자 도로에 (인도)에 주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차위반시 과태료 100,00원이 부과됩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올라가면 안됩니다.

    어린이가 다칩니다.

    식전에 화장실을 다녀옵니다.

    손을 깨끗하게 닦습니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평일 오후입니다.

    대기시간이 없습니다.

    좋습니다.

    happy는 행복입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의 테이블과 의자가 심플합니다.

    심플함이 좋습니다.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자리를 잡습니다.

    메뉴는 세가지 입니다.

    비빔냉면과 만두를 주문합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마도로스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주로 국제 항로 다니는 배의 선원 가리키는 말입니다.

    뱃사람 뜻하는 네덜란드 matroos에서 말이라고 합니다.

    뱃사람하니 만화책 원피스가 생각납니다.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만화책입니다.

    평상시에는 손님이 많은 음식점입니다.

    오늘은 한산합니다.

    음식값은 선불입니다.

    온육수는 셀프서비스입니다.

    무채도 셀프서비스입니다.

    먹을 만큼 가져옵니다.

    온육수는 뜨겁습니다.

    이따가 먹을 온육수까지 두컵 떠 옵니다.

    멀리에 수기로 쓴 글이 보입니다.

    눈을 게슴츠레 뜹니다.

    저희 동아냉면은 빨간냉면으로 맵습니다.

    주문시 참고하시고 말씀해주세요.

    1.안맵게 2.안시게 3.달지않게를 말씀해주세요.

    2.포장은 1.삶아서 포장(30분 이내 드실분) 2.안 삶아서 포장 (30분이상 또는 내일 드실 분) 2가지가 있으니 꼭 미리 말씀해 주세요.

    라고 쓰여있습니다.

    냉면은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미리 물도 떠놓습니다.

    냅킨을 깝니다.

    젓가락을 올립니다.

    테이블위에는 겨자소스와 식초,설탕등이 보입니다.

     

     

     

     

    비빔냉면이 나옵니다.

    작은 사이즈 4,000원입니다.

    왕만두가 나옵니다.

    4,000원이니다.

    군침이 납니다.

    빨간색을 보니 식욕이 돋습니다.

    겨자를 넣습니다.

    식초도 넣습니다.

    듬뿍 넣습니다.

    보기만 해도 땀이 납니다.

    무채만 믿습니다.

    냉육수도 추가로 달라고 합니다.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가위로 냉면을 자릅니다.

    잘 비빕니다.

    매운 양념장이 테이블 위에 보입니다.

    넣을 지 말지 고민합니다.

    보통은 보통맛으로도 상당히 맵습니다.

    땀을 많이 내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넣습니다.

    냉면을 먹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매운 맛이 안느껴집니다.

    3분이 지나면 슬슬 올라옵니다.

    만두로 매운맛을 중화시켜줍니다.

    매운 맛이 안 가십니다.

    만두를 많이 먹습니다.

    만두만 먹다보니 배가 부릅니다.

    속만 골라먹습니다.

    매운 맛이 좀 가십니다.

    다시 도전합니다.

    감수성 음악이 생각납니다.

    많이 맵습니다.

    무채를 많이 먹습니다.

    힘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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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면을 먹는 동안은 아무말도 할 수 없습니다.

    많이 맵습니다.

    수술할 때 마취주사 맞기가 싫다면 이 냉면을 대신 먹어도 될 듯합니다.

    땀이 비오듯 납니다.

    혀는 얼얼합니다.

    동공은 풀립니다.

    아무 생각하기 싫습니다.

    어느새 냅킨이 테이블 위에 가득합니다.

     

     

     

     

     

     

     

     

     

     

     

     

    *오늘의 허세

    -매운 냉면에 장까지 열숟가락은 넣어서 먹어야..

     

     

     

     

    싸이월드/네이트,다음,네이버,예스24등의 블로거로 활동한지 3년이 다되어가는,

    블로거 마늘입니다.
    작년 9월 ,
    1년간 준비한 제 요리책인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가 발간되었습니다.

    마늘의 요리책과 함께 요리왕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리왕이 무섭다면 요리왕이 되길 원하시는 분들께 선물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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