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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의 삼대 이태리 레스토랑중 한 곳인 대치동 맛집 [그란구스또:Gran gusto]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12. 8. 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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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에는 가격대비 괜찮은 이태리 레스토랑이 세군데 있습니다.

     

    몰토,

    미피아체,

    그리고,

    그란구스또.

     

    4~5년전에는 이태리 음식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위의 음식점을 들려서 이태리 음식을 먹곤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갑니다.

    식성이 한식쪽으로 기웁니다.

    최근에는 자주 못갔습니다.

    늘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대치동에 놀러갑니다.

    오후입니다.

    그란구스또가 떠오릅니다.

    시계를 봅니다.

    1시30분입니다.

    그란구스또로 전화를 합니다.

    예약을 잡습니다.

    수빈이와 함께 그란구스또로 향합니다.

    길 건너편에 그란구스또가 보입니다.

     

     

    [강남/대치] 고등어로 만든 파스타로 유명해진 이태리 레스토랑 [그란구스또:Gran gusto]

     

     


    그란구스또 / 이탈리안

    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2-11번지 엘포트빌딩1층
    전화
    02-556-3960
    설명
    이탈리아 레스토랑 겸 와인바
    지도보기

     

     

    주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2-11 엘포트빌딩1층 입니다.

    전화번호는 02-556-3960입니다.

     

    길을 건넙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점원에게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

    2층으로 올라갑니다.

    점심시간이 지났습니다.

    시계를 봅니다.

    2시30분입니다.

    1층 테이블은 거의 비어있습니다.

    2층도 빈자리가 많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거의 다 되서 그런 듯 합니다.

    자리에 앉습니다.

    전날 과음을 했습니다.

    과음한 다음날은 무조건 토마토쥬스를 마십니다.

    토마토 쥬스를 마실때는 설탕이나 시럽은 빼고 마십니다.

    건강에 좋습니다.

    남은 토마토쥬스를 전부 마십니다.

    힘이 납니다.

    테이블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점원이 메뉴판을 가져옵니다.

    단품메뉴와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그란구스또의 세트메뉴는 매일매일 바뀝니다.

    늘 다른 에피타이저와 스프등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세트메뉴를 주문합니다.

    세트메뉴에서도 special tasting course 를 주문합니다.

    가격은 1인당 30,000원입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앞접시를 가운데로 옮겨놓습니다.

    점원이 물잔에 물을 채워줍니다.

    한 모금 마십니다.

    전날 마신 술이 내려갑니다.

    벽에는 와인장이 보입니다.

    사다리도 보입니다.

    사다리로 올라가 와인을 꺼내 오는 것 같습니다.

    와인도 마시고 싶어집니다.

    하우스 와인도 한 잔 주문합니다.

    식전빵이 나옵니다.

    잘 구워져 나옵니다.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 소스가 나옵니다.

    빵을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군침이 납니다.

    점원이 옵니다.

    레드와인을 잔에 채워줍니다.

    냄새를 맡습니다.

    시큼한 양이 코를 간지럽힙니다.

    재채기를 합니다.

    한 모금 마십니다.

    배가 더 고파옵니다.

    빵을 뜯어 먹습니다.

    밖으로 대나무가 보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선생님께 대나무로 많이 맞았던 기억.

    엉덩이가 시큰거려옵니다.

     

     

     

     

    안티페스토가 나옵니다.

    생 키조개 관자구이입니다.

    함께 나온 샐러드는 신선해보입니다.

    생 키조개 관자구이는 세개입니다.

    둘이서 나누어 먹기 애매합니다.

    하나 남았을때 눈치를 많이 볼 듯 합니다.

    불안합니다.

    메론과 프로슈또햄이 나옵니다.

    스페셜 테이스팅 코스에는 6종류의 안티페스토가 함께 나옵니다.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참치무스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입니다.

    반으로 나누어 먹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제주도 생고등어를 허브식초에 마리네이드한 시칠리풍 전채입니다.

    이건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훈제연어와 감자크림,여러가지 채소를 곁들인 그라탕입니다.

    겉모습은 까만 알 같습니다.

    오늘의 스프가 나옵니다.

    빵을 찍어먹습니다.

    그라탕은 반을 쪼갭니다.

    나누어 먹습니다.

    고등어 파스타가 나옵니다.

    그란구스또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파스타입니다.

    제주도 고등어와 대파를 곁들여 만든 알리올리오 파스타입니다.

    피클이 나옵니다.

    점원에게 할라피뇨는 없냐고 물어봅니다.

    없다고 대답합니다.

    아쉽습니다.

    고등어와 마늘이 보입니다.

    마늘은 친숙합니다.

    면은 심이 살아 있습니다.

    꼬들꼬들합니다.

    안단테입니다.

    면은 포크로 말아 먹습니다.

    숟가락에 대고 말면 쉽게 말립니다.

    햄,버섯을 곁들인 크림 소스 스파게티가 나옵니다.

    알프레도 소스로 만든 스파게티입니다.

    와인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와인을 한 모금 마십니다.

    군침이 터집니다.

    크림 소스 스파게티도 먹기 시작합니다.

    크림소스 스파게티는 느끼합니다.

    중간 중간 피클을 먹어줍니다.

    파스타를 모두 먹습니다.

    점원이 옵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나 푸딩,셔벳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디저트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선택합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작은 스푼으로 떠 먹습니다.

    마무리는 녹차입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4~5년 전 그란구스또에서 찍은 사진모음.

     

     

    *오늘의 허세

    -이태리 음식은 늘 와인과 함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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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 마늘입니다.
    작년 9월 1년간 준비한 제 요리책인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가 발간되었습니다.

    마늘의 요리책과 함께 요리왕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리왕이 무섭다면 요리왕이 되길 원하시는 분들께 선물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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