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천지에서 스키타본사람있어? 22편
21편에서 이어집니다.
21편을 아직 못보신 분이라면 아래의 스노우보드타는 마늘을 클릭해주세요.
아침입니다.
호텔로 돌아옵니다.
태봉이는 일어나있습니다.
슈가대디형과 복동이는 아침은 안먹는다고 합니다.
태봉이와 함께 조식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9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조식 뷔페가 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서둘러 자리에 앉습니다.
음식을 가져옵니다.
챠오맨과 볶음밥을 가져옵니다.
만두도 가져옵니다.
오렌지쥬스도 함께 합니다.
태봉이는 커피를 마십니다.
한 접시만으로는 배가 안찹니다.
한 접시 더 가져옵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식사를 마칩니다.
배가 부릅니다.
방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 짐을 정리합니다.
가이드 경화가 밑에 버스가 기다리고있다고 합니다.
짐을 가지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버스에 탑니다.
중국장춘의 교통은 엉망입니다.
중앙선은 무시하고 달립니다.
큰 굴뚝 두개가 보입니다.
어떤 굴뚝인지 궁금합니다.
버스가 멈춥니다.
공항입니다.
짐을 내립니다.
경화와 작별인사를 합니다.
다음에 꼭 다시 보기로 합니다.
짐을 부칩니다.
입출국증에 필요한 정보를 기입합니다.
수하물은 일인당 20kg까지 부칠 수 있습니다.
짐을 부친 뒤 카트는 제자리에 돌려놓습니다.
출국수속을 밟습니다.
장춘공항 면세점이 보입니다.
작은 면세점입니다.
딱히 살 껀 없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비상구쪽 자리입니다.
세명이 나란히 앉았습니다.
다들 피곤해 보입니다.
비상구쪽 좌석은 다리를 쭉 펼수 있습니다.
편합니다.
세관신고서를 받습니다.
딱히 기입할 건 없습니다.
기내식이 나옵니다.
중국 드레싱입니다.
왠지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쌀밥이 보입니다.
햄샐러드도 보입니다.
계란도 있습니다.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립니다.
빵을 엽니다.
샐러드와 드레싱을 넣습니다.
손에 드레싱을 흘립니다.
냅킨으로 잘 닦아줍니다.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그간 중국음식에 질렸습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녹차와 함께 먹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복동이도 샌드위치를 만들어봅니다.
심플한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태봉이도 질 수는 없습니다.
비주얼에 중점을 두고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다들 맛있게 먹습니다.
1시간 뒤면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잠이 듭니다.
3~40분정도 푹잡니다.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입국수속을 밟습니다.
짐을 기다립니다.
짐이 나옵니다.
카트에 짐을 싣습니다.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슈가대디형은 광주로 갑니다.
태봉이는 강릉으로 갑니다.
복동이는 서울로 갑니다.
저는 대전으로 갑니다.
다들 가야할 곳이 다릅니다.
헤어집니다.
나중에 뒤풀이를 하기로 합니다.
버스에 탑니다.
잠이 듭니다.
푹잡니다.
집에 도착합니다.
그간 먹고싶었던 음식이 있었습니다.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룹니다.
실컷 먹습니다.
보고싶었던 영화도 봅니다.
잠도 푹 잡니다.
*에필로그
중국에서 사온 북한돈은 아버지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중국돈보다는 한국돈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밀린 마늘의 술마시기 게임을 만들어 보내드렸습니다.
늦게 만들어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태봉이가 고생했다며 김과 오징어와 김치를 보내주었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답례로 백두산 천지 여행때 찍은 50기가 가까이 되는 사진을 외장하드에 넣고,
제 요리책인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를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2013년 싸이월드 탑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국제가수 싸이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제 블로그를 재미있게 봐주신 분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공감버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cyworld.com/cyevent/2013_42day/main.asp
*글을 마치며.
많은 기대를 하고 간 백두산 천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보드를 타고 왔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한국에와서 이 에피소드들로 즐겁고 유쾌하고 즐거운 포스팅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3~4편정도 쓰면서부터 개인적인 일들도 바빠지고,
왠지 늘어져 버려서 정말 억지로 쓰는 듯한 여행기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늘 기대하고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며 감사드립니다.
아직 다녀오고 사진만 찍어두고 올리지 않은 맛집만 3~400군데,
요리하고 레시피 정리 후 사진까지 찍어둔 요리만 50여개,
1달간의 유럽여행과 2주간의 일본맛집탐방등 올려야 할 것들이 밀려있습니다.
블로그를 어느정도까지 하고 난 뒤 정말 쓰고 싶은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
최대한 빨리 정리를 끝내고 더욱 즐겁고 유쾌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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