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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추운 겨울을 녹여줄 대학로의 따뜻한 추천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2013.02.12 12:54

 


유츄프라카치아

장소
대학로 열린극장
출연
정승민, 이나영
기간
2013.01.15(화) ~ 2013.02.28(목)
가격
-
가격비교예매

 

1.유츄프리카치아는 오래간 만에 본 연극이다.

2.유츄프라카치아는 구름이가 대학로의 추천연극이라며 보여준 연극이다.

3.유츄프라카치아는 꽃 이름이다.

4.유츄프라카치아는 결벽증이 강하여 지나가는 생물체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바로 말라 죽어버린다는 식물이다.

5.유츄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말로 사랑의 영혼을 갖고 있는 꽃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6.유츄프리카치아는 2003년 8월 대학로에 처음 올려진 연극이다.

7.이후 지금인 2013년 1월까지 10여년이 넘는 세월간 대학로에 열리고 있는 장수 연극이다.

8.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극이다.

9.잔잔한 감동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10.몸이 아무리 따뜻해져도 요즘 날씨에 밖에 나가면 춥다.

11.패딩은 가볍고 두꺼울수록 좋다.

12.가볍고 두꺼운 패딩일 수록 비싸다.

13.돈을 절약하려면 패딩을 사지 않고 가까운 거리를 적당한 속도로 뛰어다니면,

    대중교통비와 패딩값을 절약할 수 있다.

 

 

 

 

 

 

부록 1.

 

유츄프라카치아를 보고 난 뒤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리.

 

 

 

 

 

 

 

 

부록 2.

 

스포일러를 모르고 보는 것이 좀 더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마늘의 다른 소셜입니다.

궁금하시면 놀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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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마술과도 같은 연극 <쉬어 매드니스>

2009.06.29 16:45



쉬어매드니스
20000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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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입니다.

근래들어 주말이면 연극을 보러 갑니다.

연극은 배우들의 힘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대학로의 예술마당으로 향합니다.

 

 

시간에 맞게 도착합니다.

연극은 시간이 늦으면 입장하지 못합니다.

작지 않은 극장입니다.

의자들도 상당히 편합니다.

 

 

배우들은 관객들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입장할때부터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용실 원장인 토니의 연기가 처음부터 웃음을 자아냅니다.

재미있습니다.

무대도 전체적으로 밝습니다.

라이트한 연극일 것 같습니다.

 

 

<쉬어매드니스>는 마술과도 같은 연극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관객들도 함께 참여합니다.

관객들이 스스로 추리하고 그 결과 엔딩은 달라집니다.

머리가 즐거운 연극입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관객들이 원하는 결말까지 만들어줍니다.

멀티엔딩을 가진 연극입니다.

스토리 또한 상당히 탄탄합니다.

 

 

이미 1980년 보스턴에서 초연 이후,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공연되는 연극 (미국 기네스북 기준)일 뿐더러

전 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어 미국 연극의 교과서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살인을 다룬 연극이지만 결코 무겁지 않습니다.

시종일관 독특한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또한 각 나라의 상황에 맞게 각색이 바뀝니다..

제가 보던 날은 연극보는 중에 이명박에 대한 반감과 정치색이 짙은 대사가 더러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날릴수 있었습니다.

 

유휴!

 

이명박과 딴나라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같은 대사가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쉬어매드니스>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구성력에 있습니다.

관객들은 연극을 보고 또 봐도 같은 연극을 볼 수 없습니다.

관객들의 참여도에 따라 연극은 틀려집니다.

배우들의 심리상태에도 의해서도 연극은 달라집니다.

심지어 날씨나 정치,사회적인 이슈들로 인해서도.

<쉬어매드니스>의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탄탄합니다.

50:1의 경쟁률을 뚫은 배우들은 안정된 연기를 보여줍니다.

관객들의 질문을 받고 그때그때 임기응변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또한 관객들이 스스로가 연극에 동참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쉬어매드니스>에서는 배우들의 힘과 노력을 분명 느낄수 있습니다.

참여형 연극은 근래들어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스스로가 즐거워서 참여하게하는 연극은 많지 않습니다.

이미 외국에서 호평을 받은 이 연극이 한국에서도 잘 정착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즐겁게 영극을 봤습니다.

의자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보고싶은 연극입니다.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집니다.

냉장고가 많이 비었습니다.

장을 보러 마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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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 살아보고 결혼하자!>

2009.06.29 16:43

 

 

 

연극이나 영화를 보러 갈 때는 미리 정보를 안보려 합니다.
사전에 정보를 알게되면 관람할 때 개인적인 시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보게됩니다.

 

 

<신 살아보고 결혼하자!>의 티켓이 네장이 생겼습니다.
대학로의 솔나무 극장에서 합니다.

지하철4호선 혜화역 3번 출구 입니다.

2008년 9월 16일 이후로 계속 공연하고 있습니다.
후배정훈이와 길벗을 불렀습니다.

정훈이와 7시에 만납니다.

배가 고픕니다.

일단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 만한 곳을 찾습니다.

 

 

<진아춘>

대학로의 70년이 넘은 중국요리집입니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배고파서 주문은 빠르게 합니다.

짬뽕밥과 새우볶음밥과 만두를 주문합니다.

짬뽕밥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계란은 국물에 그냥 얹어서 나옵니다.

국물이 개운합니다.

가격은 싼편이 아닙니다.

 

 

새우볶음밥도 나옵니다.

특별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손님들이 슬슬 늘어납니다.

 

 

중간중간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티도 마셔줍니다.

 

 

군만두가 나옵니다.

군만두는 잘튀겨져 있습니다.

배가부릅니다.

길벗도 혜화역에 도착합니다.

티켓이 한장 남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려해봅니다.

추워서 그런지 다들 그냥 지나쳐 갑니다.

티켓이 아깝습니다.

솔나무 극장으로 향합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대학로의 대개의 극장들 처럼 작은 극장입니다.
큰 기대없이 좌석을 찾아 앉습니다.

아늑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객은 많지 않습니다.

좌석이 좁습니다.

넓게 앉을 요량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무대는 작은 모텔방을 연상시킵니다.
침대와 그리고 작은 가구들이 있습니다.
다른 연극무대와 틀리게 무대가 상당히 작아서 어떻게 공간을 연출해 낼지 궁금해집니다.


 

 

연극이 시작되고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불륜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듭니다.
여자배우의 웃음소리가 상당히 독특합니다.

자주 웃게 됩니다.

막이 바뀔때마다 가구의 위치가 바뀝니다.

그리고 장소도 바뀝니다.

연출력이 참 좋습니다.

 

 

젊은 커플도 등장합니다.

동거하고 지내고 있는 젊은이들입니다.

그래도 저와 비슷한 나이대여서 그런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갑니다.

 

 

이야기 전개는 점점 흥미로와집니다.

서로 얽히고 섥키게 됩니다.

머리도 복잡해 집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습니다.

 

 

연극 <사기꾼들>은 1993년 '살아보고 결혼하자'(박병모 연출, 바탕골소극장)의 초연에 이어 2007년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박병모 연출, 까망소극장)까지 마이클 제이콥스 원작의 '사기꾼들(CHEATERS)'을 번안해
우리 정서에 맞게 각색해 15년 장기 공연을 이어온 작품입니다.

5000회가 넘었습니다.

50만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대단한 작품입니다.

주연인 아버지인 김대문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애착이 갈 것 같습니다.

 

 

감초역으로 나오는 전도사역을 맡은 주호수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번 연극에서 볼수 없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입구에서 들었습니다.

아쉽지만 즐겁게 봅니다.

 

 

주연 아버지인 김대문역의 박병모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애착이 대단해 보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제목을 다시 곱씹어 보게 만듭니다.

과연 살아보고 결혼하자! 일까 결혼하고 살아보자일까?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냈지만 극장을 나설때의 머리속은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극장에서와 같은 일상이 펼쳐진 사회로 나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던 극장내의 일들이 현실과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죄여옵니다.

술이 한잔 생각납니다.

정훈이가 마침 괜찮은 민속주점이 있다고 합니다.

 

 

<민들레 홀씨하나>로 향합니다.

간판도 없는 가게입니다.

지하에 있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되서 일부러 간판을 안걸었다고 합니다.

대추주를 주문합니다.

 

 

12000원셋트를 주문합니다.

푸짐하게 나옵니다.

파전, 오뎅, 도토리묵.

중간에 휘수도 합류합니다.

 

 

대추주를 다마십니다.

오미자주와 산수유주도 주문합니다.

남자넷이 마시니 금새 다 마십니다.

대나무통주도 몇병 마십니다.

 

 

알딸딸합니다.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잘 마십니다.

저와 길벗은 안주를 잘 먹습니다.

12시가 되자 문을 닫습니다.

위닝11을 하러 플스방으로 향합니다.

가볍게 한게임을 합니다.

유밀이도 합류합니다.

하지만 다들 너무 취한 상태입니다.

 

 

근처 횟집에서 한잔을 더 마십니다.

금새 새벽3시가 됩니다.

취합니다.

집에 갈 시간입니다.

정훈이와 휘수는 한잔을 더 마신다고 합니다.

젊음은 좋습니다.

거리로 나와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택시를 잡습니다.

즐거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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