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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추운 겨울을 녹여줄 대학로의 따뜻한 추천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2013.02.12 12:54

 


유츄프라카치아

장소
대학로 열린극장
출연
정승민, 이나영
기간
2013.01.15(화) ~ 2013.02.28(목)
가격
-
가격비교예매

 

1.유츄프리카치아는 오래간 만에 본 연극이다.

2.유츄프라카치아는 구름이가 대학로의 추천연극이라며 보여준 연극이다.

3.유츄프라카치아는 꽃 이름이다.

4.유츄프라카치아는 결벽증이 강하여 지나가는 생물체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바로 말라 죽어버린다는 식물이다.

5.유츄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말로 사랑의 영혼을 갖고 있는 꽃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6.유츄프리카치아는 2003년 8월 대학로에 처음 올려진 연극이다.

7.이후 지금인 2013년 1월까지 10여년이 넘는 세월간 대학로에 열리고 있는 장수 연극이다.

8.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극이다.

9.잔잔한 감동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10.몸이 아무리 따뜻해져도 요즘 날씨에 밖에 나가면 춥다.

11.패딩은 가볍고 두꺼울수록 좋다.

12.가볍고 두꺼운 패딩일 수록 비싸다.

13.돈을 절약하려면 패딩을 사지 않고 가까운 거리를 적당한 속도로 뛰어다니면,

    대중교통비와 패딩값을 절약할 수 있다.

 

 

 

 

 

 

부록 1.

 

유츄프라카치아를 보고 난 뒤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우리.

 

 

 

 

 

 

 

 

부록 2.

 

스포일러를 모르고 보는 것이 좀 더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마늘의 다른 소셜입니다.

궁금하시면 놀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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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고) 장자연사건과 위안부사건을 소재로 다룬 연극 [빨간시]

2011.12.30 23:00








 

 

빨간시.

극단 고래의 창단 첫번째 작품입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왠만한 연극이나 영화들은 스포일러를 보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빨간시 역시 일체의 스포일러를 보지 않고,

연극 시간에 맞추어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소극장에 도착합니다.

작은 극장입니다.

연극이 시작하기전 자리가 꽉 찹니다.

저녁을 먹으며 마셨던 맥주가 왠지 불안합니다.

연극이 시작됩니다.

작은 극장이라 더욱 집중이 잘됩니다.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가 잘 보입니다.

연극은 초반부에는 (고)장자연 사건을 후반부에는 일본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배우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팝니다.

울컥하려하면 전반적인 분위기가 밝게 바뀝니다.

지루하거나 늘어질 틈이 없습니다.

1시간 50분이나 되는 긴 연극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1월 1일까지만 하는 연극입니다.

이후에도 쭉 연극이 이어졌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고)장자연 사건에 대해 찾아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탐진강님의 글이 많이 와닿습니다.

http://jsapark.tistory.com/1455

기사를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세상에 죽일 놈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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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할 수 밖에 없는 가족의 식탁을 그린 연극 <조용한식탁>

2011.02.22 17:35



 

연극 조용한 식탁은 김도훈 연출의 2010년 창작연극입니다.

재미있을듯 합니다.

대학로로 향합니다.

 

 

 

 

 

 

2011년 2월 15일에서 2월 27일까지 대학로의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합니다.

대학로 예술극장에 도착합니다.

 

 

 

 

 

 

쇳대박물관이 있습니다.

나중에 관람하기로 합니다.

대학로 예술극장 3관은 지하1층입니다.

 

 

 

 

 

 

사람이 많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극장안으로 들어갑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연극이 시작됩니다.

 

 

 

 

 

 

주연배우는 한기중,민준호,박리디아씨입니다.

연극에 몰입이 됩니다.

배우들이 처한 상황이 난감하기만 합니다.

막이 내려갑니다.

90분,

짧은 시간이 아쉽습니다.

거리로 나옵니다.

계속 연극 조용한 식탁에서의 상황이 머리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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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을 주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를 보다

2011.02.20 18:29



[좌석우위] 〈연극열전〉〈앵콜 민들레 바람되어〉
30000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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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이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합니다.

상냥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기로 합니다.

 

 

 

 

 

 

장소는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입니다.

 

 

 

 

 

 

민들레 바람되어라는 연극입니다.

상냥이(김혜지)는 민들레 바람되어의 주연 여배우입니다.

 

 

 

 

 

 

민들레 바람되어는 2008~2009년 화제가 되었던 연극읍니다.

서울 7만관객을 포함해서 전국 10만 관객을 울린 감동의 연극이라고 합니다.

20011년 1월 한국공연예술센터(HANPAC) 걸작공연시리즈로 선정되어 앵콜 공연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주연으로는 정보석씨와 조재현씨,김혜지(김상냥)등이 출연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시간에 맞추어 도착합니다.

연극을 관람합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연극입니다.

90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잘 봤습니다.

근처의 호프집에서 뒤풀이를 하기로 합니다.

 

 

 

 

 

 

김상냥(김혜지)를 위해 요거트 케잌을 준비합니다.

 

 

 

 

 

 

초를 켭니다.

 

 

 

 

 

 

즐거워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스티브형,모리누나,오작가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내음이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상냥이(김혜지)의 공연에 모두 만족해합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민들레 바람되어는 3월부터 전국투어를 한다고 합니다.

지방에 계신분들도 관람하실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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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긴장감 넘치는 블랙코미디 <룸넘버13>

2009.08.05 23:28

 

 

 

<룸넘버13>의 초대권이 있습니다.

갑자기 얻은 티켓입니다.

무료티켓은 언제나 좋습니다.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됩니다.

숯은 많은 편입니다.

필요할때 바베큐를 구워먹기 좋습니다.

일단은 대학로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전화를 합니다.

8시 시작 연극입니다.

성웅이가 휴무입니다.

성웅이와 만나기로 합니다.

13일의 금요일입니다.

어릴때 본 13일의 금요일 1편은 충격이었습니다.

차가 많이 막힙니다.

전철도 막힙니다.

7시30분이 되어서 성웅이와 만납니다.

배가 고픕니다.

7시50분 입장입니다.

케밥을 먹을지 떡볶이를 먹을지 잠깐 고민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떡볶이를 먹기로 합니다.

다행히 근처에 떡볶이 집이 있습니다.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적당히 떡볶이를 먹고 극장 가자로 향합니다.

 

 

극장 가자는 대학로에 있습니다.

<룸넘버13>을 2009년의 마지막 날까지 합니다.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초대권을 받습니다.

성웅이와 함께 안으로 들어갑니다.

공연이나 영화를 보던 도중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연극을 보기전에 화장실은 필수입니다.

연극이 시작되면 화장실 가기가 애매해집니다.

극장은 소극장 수준입니다.

아주 작지는 않습니다.

의자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편한것은 침대입니다.

연극이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쉴새없이 즐거운 연극입니다.

무대셋팅은 단순합니다.

창문을 제외하고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원제는 레이쿠니의 <run for your wife> 입니다.

레이쿠니는 <라이어>로도 유명한 작가입니다.

<룸넘버13>은 대학로에서는 '심바새메(극단 한양레퍼토리)'로 초연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캐릭터간 벨런스도 좋습니다.

제인 이경주씨는 로니의 아내와 조지의 여자친구 두 역할을 해냅니다.

매력적입니다.

리처드 신승룡씨는 나이에 비해 관록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배역보다 어린나이가 집중력을 떨어트리지만 전체적인 안정감은 좋습니다.

조지역의 공랑씨는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역과 외모가 참 잘 어올립니다.

그외의 지배인역 이현웅씨,웨이터역 박준혁씨,탐정역 이성재씨,파멜라역 김세미씨,로니역 윤상철씨 모두 좋았습니다.

연출은 <라이어>를 연출한 양혁철씨가 맡았습니다.

영국식 블랙코미디는 언제나 좋습니다.

집중할 틈없이 웃다보니 연극이 끝납니다.

러닝타임은 2시간입니다.

다음에 한번 더 보기로 합니다.

배우들에게 큰소리로 박수를 보냅니다.

상범이형이 서울에 왔습니다.

성웅이와 함께 논현동 오징어 세상으로 향합니다.

성렬이와 두한이와 경태와 상범형이 있습니다.

들어가니 1차가 끝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따뜻한 곳을 향해 2차장소로 향합니다.

 

 

2차는 <삐뚤이소라>입니다.

소라가 맛있는 집입니다.

소라와는 상관없는 조개탕과 닭똥집을 주문합니다.

조개탕은 시원합니다.

두한이와 경태는 피곤해보입니다.

조개탕을 먹으면서 꾸벅꾸벅 좁니다.

 

 

닭똥집이 나옵니다.

마늘이 많습니다.

행복합니다.

신사동의 <뻐꾸기> 닭똥집과 비슷합니다.

은박지에 싸여있습니다.

소주맛이 감칠맛 납니다.

조개탕도 개운합니다.

닭똥집과 함께 소주를 척척 비워냅니다.

다들 피곤한지 자리가 일찍 정리됩니다.

상범이형과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상범이형은 술생각이 더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피곤하다고 일찍 방으로 들어갑니다.

홀로 거실에서 영화를 봅니다.

<원티드>

맥주맛이 좋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꾸욱 추천 한 번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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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집중하고 봐야 하는 연극 <아일랜드>

2009.07.04 00:01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기자프레스 시사날입니다.

옷을 단단히 껴입고 대학로로 향합니다.

 

 

SM아트홀은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에 맞추어 정훈이와 만납니다.

 

 

정훈이가 점심을 안먹었다고 합니다.

근처에 있는 분식집에서 떡볶기를 먹습니다.

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들어갑니다.

다른 기자들은 사진과 영상을 찍기 좋은 자리를 찾아 셋팅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16MM 카메라와 DSLR을 셋팅합니다.

 

 

노트북을 켜고 벌써 기사 쓸 준비를 하는 기자도 있습니다.

왠지 경쟁의식에 불타오릅니다.

 

 

무대는 단촐합니다.

하지만 비용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초반부터 반라의 연기자들이 등장합니다.

 

 

역대 출연진들이 모두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배우들로 성장한 <아일랜드>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블루칩 조정석이 주연입니다. 
20대 청년부터 70대 노인까지 소화하는 놀라운 스펙트럼을 지닌 타고난 실력파 배우 양준모 역시 주연입니다. 
그들의 연기를 주의 깊게 봅니다.

 

 

정극입니다.

무대의 조명으로 인해 큰 지루함은 없습니다.

 

 

무대연출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일랜드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며 선보인 ㈜악어컴퍼니 명품연극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악어컴퍼니는 1998년 설립 이후 10년 동안 100편이 넘는 작품들을 기획/제작하며 국내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고품격 코미디의 진수 <아트>, 전세계를 홀린 치명적인 러브스토리 <클로져>에 이어 (주)악어컴퍼니 명품연극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해주는 작품은 연극 <아일랜드> 입니다.

<아트>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클로져>는 즐겁게 봤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아트>나 <클로져>도 인간 관계와 그에 따른 소통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이 1차적으로 얻어가는 메시지는 <아트>의 경우에는 친구들간의 우정입니다.

<클로져>는 남녀간의 욕망, 유혹,그리고 사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무수히 많은 감정 중의 하나인 우정이나 사랑을 모두 초월하는 인간 본질에 대한 심연의 질문을 담고 있는 연극 <아일랜드>야말로 ㈜악어컴퍼니 명품연극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작품으로 제격인 셈입니다.

하지만 내용이 쉽사리 들어오지 않습니다.

마냥 산만합니다.

 

 

기자시사회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발음도 부정확합니다.

집중력을 잃습니다.

 

 

연극 <아일랜드>는 1974년 아돌 후가드와 존 카니, 윈스턴 쇼나 등의 3인이 완성했습니다.

남아연방의 비인간적인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입니다.
1977년 윤호진 연출, 이승호와 서인석 출연의 국내 초연 당시 우리나라의 시대 상황과 맞물려 연일 전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원작이 궁금해집니다.

 

 

초연 이래로 30여 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이번<아일랜드>는 원작에서 나타내는 흑백 인종갈등 문제를 초월한 인간의 보편적인 진리와 본질을 담았습니다.
작품 본연의 정신은 그대로 살립니다.

2009년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충분한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임철형 연출자의 각고의 각색 작업이 더해집니다.

 

 

내용이 쉽사리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졸음이 쏟아지지는 않습니다.

2층객석의 기자두명은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배우들은 열심히 연기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안티고네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안티고네가 누구인지 가물가물합니다.

나중에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해보기로 합니다.

 

 

막은 내립니다.

연극이 짧아서 다행입니다.

 

 

연출자와 배우와의 간담회가 잡혀 있습니다.

연출자가 무대로 나오기전에 서둘러 철수합니다.

낮부터 소주가 땡깁니다.

정훈이와 빈대떡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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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마술과도 같은 연극 <쉬어 매드니스>

2009.06.29 16:45



쉬어매드니스
20000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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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입니다.

근래들어 주말이면 연극을 보러 갑니다.

연극은 배우들의 힘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대학로의 예술마당으로 향합니다.

 

 

시간에 맞게 도착합니다.

연극은 시간이 늦으면 입장하지 못합니다.

작지 않은 극장입니다.

의자들도 상당히 편합니다.

 

 

배우들은 관객들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입장할때부터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용실 원장인 토니의 연기가 처음부터 웃음을 자아냅니다.

재미있습니다.

무대도 전체적으로 밝습니다.

라이트한 연극일 것 같습니다.

 

 

<쉬어매드니스>는 마술과도 같은 연극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관객들도 함께 참여합니다.

관객들이 스스로 추리하고 그 결과 엔딩은 달라집니다.

머리가 즐거운 연극입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관객들이 원하는 결말까지 만들어줍니다.

멀티엔딩을 가진 연극입니다.

스토리 또한 상당히 탄탄합니다.

 

 

이미 1980년 보스턴에서 초연 이후,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공연되는 연극 (미국 기네스북 기준)일 뿐더러

전 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어 미국 연극의 교과서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살인을 다룬 연극이지만 결코 무겁지 않습니다.

시종일관 독특한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또한 각 나라의 상황에 맞게 각색이 바뀝니다..

제가 보던 날은 연극보는 중에 이명박에 대한 반감과 정치색이 짙은 대사가 더러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날릴수 있었습니다.

 

유휴!

 

이명박과 딴나라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같은 대사가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쉬어매드니스>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구성력에 있습니다.

관객들은 연극을 보고 또 봐도 같은 연극을 볼 수 없습니다.

관객들의 참여도에 따라 연극은 틀려집니다.

배우들의 심리상태에도 의해서도 연극은 달라집니다.

심지어 날씨나 정치,사회적인 이슈들로 인해서도.

<쉬어매드니스>의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탄탄합니다.

50:1의 경쟁률을 뚫은 배우들은 안정된 연기를 보여줍니다.

관객들의 질문을 받고 그때그때 임기응변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또한 관객들이 스스로가 연극에 동참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쉬어매드니스>에서는 배우들의 힘과 노력을 분명 느낄수 있습니다.

참여형 연극은 근래들어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스스로가 즐거워서 참여하게하는 연극은 많지 않습니다.

이미 외국에서 호평을 받은 이 연극이 한국에서도 잘 정착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즐겁게 영극을 봤습니다.

의자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보고싶은 연극입니다.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집니다.

냉장고가 많이 비었습니다.

장을 보러 마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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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 살아보고 결혼하자!>

2009.06.29 16:43

 

 

 

연극이나 영화를 보러 갈 때는 미리 정보를 안보려 합니다.
사전에 정보를 알게되면 관람할 때 개인적인 시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보게됩니다.

 

 

<신 살아보고 결혼하자!>의 티켓이 네장이 생겼습니다.
대학로의 솔나무 극장에서 합니다.

지하철4호선 혜화역 3번 출구 입니다.

2008년 9월 16일 이후로 계속 공연하고 있습니다.
후배정훈이와 길벗을 불렀습니다.

정훈이와 7시에 만납니다.

배가 고픕니다.

일단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 만한 곳을 찾습니다.

 

 

<진아춘>

대학로의 70년이 넘은 중국요리집입니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배고파서 주문은 빠르게 합니다.

짬뽕밥과 새우볶음밥과 만두를 주문합니다.

짬뽕밥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계란은 국물에 그냥 얹어서 나옵니다.

국물이 개운합니다.

가격은 싼편이 아닙니다.

 

 

새우볶음밥도 나옵니다.

특별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손님들이 슬슬 늘어납니다.

 

 

중간중간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티도 마셔줍니다.

 

 

군만두가 나옵니다.

군만두는 잘튀겨져 있습니다.

배가부릅니다.

길벗도 혜화역에 도착합니다.

티켓이 한장 남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려해봅니다.

추워서 그런지 다들 그냥 지나쳐 갑니다.

티켓이 아깝습니다.

솔나무 극장으로 향합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대학로의 대개의 극장들 처럼 작은 극장입니다.
큰 기대없이 좌석을 찾아 앉습니다.

아늑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관객은 많지 않습니다.

좌석이 좁습니다.

넓게 앉을 요량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무대는 작은 모텔방을 연상시킵니다.
침대와 그리고 작은 가구들이 있습니다.
다른 연극무대와 틀리게 무대가 상당히 작아서 어떻게 공간을 연출해 낼지 궁금해집니다.


 

 

연극이 시작되고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불륜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빠져듭니다.
여자배우의 웃음소리가 상당히 독특합니다.

자주 웃게 됩니다.

막이 바뀔때마다 가구의 위치가 바뀝니다.

그리고 장소도 바뀝니다.

연출력이 참 좋습니다.

 

 

젊은 커플도 등장합니다.

동거하고 지내고 있는 젊은이들입니다.

그래도 저와 비슷한 나이대여서 그런지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갑니다.

 

 

이야기 전개는 점점 흥미로와집니다.

서로 얽히고 섥키게 됩니다.

머리도 복잡해 집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습니다.

 

 

연극 <사기꾼들>은 1993년 '살아보고 결혼하자'(박병모 연출, 바탕골소극장)의 초연에 이어 2007년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박병모 연출, 까망소극장)까지 마이클 제이콥스 원작의 '사기꾼들(CHEATERS)'을 번안해
우리 정서에 맞게 각색해 15년 장기 공연을 이어온 작품입니다.

5000회가 넘었습니다.

50만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대단한 작품입니다.

주연인 아버지인 김대문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애착이 갈 것 같습니다.

 

 

감초역으로 나오는 전도사역을 맡은 주호수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번 연극에서 볼수 없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입구에서 들었습니다.

아쉽지만 즐겁게 봅니다.

 

 

주연 아버지인 김대문역의 박병모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애착이 대단해 보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제목을 다시 곱씹어 보게 만듭니다.

과연 살아보고 결혼하자! 일까 결혼하고 살아보자일까?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냈지만 극장을 나설때의 머리속은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극장에서와 같은 일상이 펼쳐진 사회로 나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던 극장내의 일들이 현실과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죄여옵니다.

술이 한잔 생각납니다.

정훈이가 마침 괜찮은 민속주점이 있다고 합니다.

 

 

<민들레 홀씨하나>로 향합니다.

간판도 없는 가게입니다.

지하에 있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되서 일부러 간판을 안걸었다고 합니다.

대추주를 주문합니다.

 

 

12000원셋트를 주문합니다.

푸짐하게 나옵니다.

파전, 오뎅, 도토리묵.

중간에 휘수도 합류합니다.

 

 

대추주를 다마십니다.

오미자주와 산수유주도 주문합니다.

남자넷이 마시니 금새 다 마십니다.

대나무통주도 몇병 마십니다.

 

 

알딸딸합니다.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잘 마십니다.

저와 길벗은 안주를 잘 먹습니다.

12시가 되자 문을 닫습니다.

위닝11을 하러 플스방으로 향합니다.

가볍게 한게임을 합니다.

유밀이도 합류합니다.

하지만 다들 너무 취한 상태입니다.

 

 

근처 횟집에서 한잔을 더 마십니다.

금새 새벽3시가 됩니다.

취합니다.

집에 갈 시간입니다.

정훈이와 휘수는 한잔을 더 마신다고 합니다.

젊음은 좋습니다.

거리로 나와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택시를 잡습니다.

즐거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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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기묘하고 낯설지만 미묘하게 마음이 동하는 연극 <진과준>

2009.06.29 16:41





삶이 무기력하고 지칠때 대학로를 갑니다.

대학로는 언제 가더라도 활기가 넘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밝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연극을 한 편 보기로 합니다.

여기저기서 극장과 연극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쪽의 알려진 극장보다는 다른 곳을 가보고 싶습니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찾아가기로 합니다.

<진과준>

타이포 그래피가 마음에 드는 포스터입니다.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극장은 선돌극장입니다.

혜화동 로터리 쪽에서 sk주유소 길로 들어가서 안쪽에 있습니다.

쉽게 찾기힘든 곳입니다.

 

 

일단 티켓예매를 합니다.

일요일 4시 티켓입니다.

2009년 1월18일입니다.

좌석은 D-4,D-5입니다.

 

 

 

<진과준>은 2009년 2월1일까지 공연합니다.

<선돌극장>은 11월 23일 처은 개관한 극장입니다.

개관공연으로는 최진아 연출의 <사랑 지고지순하다>가 올랐었습니다.

02)741-3385~6

 

 

 

 

아직은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티켓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시간이 좀 남습니다.

점심을 안 먹고 나왔더니 배가 고픕니다.

간단히 식사를 할 요량으로 다시 혜화역 쪽으로 향합니다.

 

 

대학로 명물 <옛날깻잎떡볶이>입니다.

대학로 갈때마다 간신거리로 간간히 사먹는 곳입니다.

 

 

사실 깻잎이 들어간 것 말고는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이곳에서 먹은 뒤로 집에서 떡볶기를 만들어 먹을때도 가끔 깻잎을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깻잎에 삼겹살을 싸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뎅국물은 서비스입니다.

당연합니다.

떡볶기 1인분과 만두튀김1인분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허기가 달래집니다.

잠시 전에 구매한 <진과준>의 팜플렛을 봅니다.

<진과준>은 샴쌍둥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샴쌍둥이는 몸의 일부가 붙은 채로 태어난 쌍둥이를 말합니다.

모두 7개의 장면으로 나누어집니다.

연극 시작 시간이 다가옵니다.

서둘러 선돌극장으로 향합니다.

연극은 1분이라도 늦으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5분전에 도착합니다.

관객들이 이미 꽤 많습니다.

자리가 상당히 좁습니다.

다행히 등받이는 있습니다.

다리를 모으고 앉아야 합니다.

객석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불편합니다.

다행히 제일 앞자리가 비어있습니다.

연극이 시작되는 찰나 자리를 앞으로 옮깁니다.

암전됩니다.

연극이 시작됩니다.

 

 

첫번째 장면이 시작됩니다.

플라타나스 나무로 배경을 연출했습니다.

조명은 등 하나입니다.

등으로 배우들의 심리를 연출해 냅니다.

남자와 여자는 초점없는 눈으로 의미를 알 수 없는 대사를 읊습니다.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서로 주고 받는 대사가 아니라 공중에 던져지는 대사들은 귀에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연출가가 어떤 의도로 연출을 했는지는 어렴풋이 머리에 들어옵니다.

그래도 산만합니다.

아까 먹은 떡볶기 탓인지 잠도 오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장면은 속옷만 입은 진과 준이 등장합니다.

겨울입니다.

극장안이어도 춥습니다.

배우들이 측은해보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아무런 부연설명이 없습니다.

둘의 대사 역시 방향성이 없게 느껴집니다.

남자배우의 목소리가 답답합니다.

의사 전달이 잘 되지 않습니다.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역시 연출가의 의도는 희미하나마 파악이 됩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복잡합니다.

조명으로 배우들의 심리묘사를 해낸것은 좋았습니다.

 

 

세번째 장면은 한 학생이 나와서 글을 읽습니다.

갑자기 출입문을 열고 들어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앞자리에 앉으면 이런 불편함들이 있구나 생각합니다.

남한과 북한의 분단에 대한 글입니다.

학생의 머리위에 설치된 4개의 티비에서는 남한과북한에 대한 뉴스들이 영상으로 보여집니다.

글을 낭독하면서 학생은 눈물을 흘립니다.

눈물을 흘리기 어려운 글임에도 불구하고 우는연기를 배우가 잘 해냅니다.

좀처럼 집중하기가 힘든 연극입니다.

 

 

4번째 씬은 좀 쾌활합니다.

서커스를 합니다.

바카디로 불을 뿜습니다.

가운데에서는 진과준이 춤을 춥니다.

사회자인 남녀는 흑인으로 분장하고 재미있게 사회를 봅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네개의 티비에서는 포르노가 나옵니다.

상당히 적나라 합니다.

남성의 성기와 여자의 성기도 모두 노출됩니다.

시선을 왔다갔다하게 됩니다.

잠도 깹니다.

 

 

앞자리에 앉아서 배우들의 시선과 연기가 부담됩니다.

진과준은 서로 육체적인 사랑을 나눕니다.

연기로 표현 못하는 부분을 설치연출로 잘 표현했습니다.

외설적이고 산만하지만 그간의 장면들이 정리되는 씬입니다.

 

 

다섯번째 장면은 지금도 이해하기 힘든 장면입니다.

대사도 많지 않습니다.

다시 본다면 집중해서 보고 싶은 씬입니다.

남자배우는 홈키파를 뿌려댑니다.

엄청나게 뿌려댑니다.

반경 10미터내의 모기들은 다 죽을정도입니다

겨울에는 모기가 없습니다.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보니 다른 액체를 넣은 것 같습니다.

역시 자리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극장이 다소 춥습니다.

처음에 벗었던 외투와 니트들을 하나씩 다시 걸칩니다.

 

 

여섯번째 장면은 묘한 꿈이야기 입니다.

진과준역을 맡은 배우들의 발음이 부정확합니다.

대사들이 귀에 쉽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저의 역량에 한숨을 내쉽니다.

일곱번째 씬은 라스트 씬입니다.

가벼운 사회자의 멘트에 따라 배우들이 모두 나와 춤을 춥니다.

 

슬로우..   슬로우..  앤 퀵퀵~

 

연극을 보면서 가장 귀에 남는 대사입니다.

인생은 느리게 혹은 빠르게 가야 합니다.

그것을 조절하는 것은 바로 자신입니다.

배우들이 인사를 합니다.

박수를 칩니다.

서둘러 극장을 나섭니다.

상당히 묘한 연극입니다.

곱씹어서 생각할 수록 새로운 것이 생각나는 연극입니다.

희미하게 무언가 머리를 맴도는 연극입니다.

하지만 연출가의 정확한 의도는 파악이 안됩니다.

크게 마음에 와닿는 것도 없습니다.

산만하게 많은 것들을 늘어놓고 그중 하나 주워먹어라 식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간만의 연극이라 좋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닿는대로 연극을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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